전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원 교수가 대한신장학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고 8일 전북대병원이 밝혔다.
김 교수는 최근 열린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제36대 대한신장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1년간으로 대한신장학회의 주요회의를 주관하며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의 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대한신장학회는 지난 1980년 창립됐으며, 신장학과 관련된 내과와 소아청소년과, 기초연구교수, 봉직의와 개원의, 약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학회다.
김 교수는 "변화하는 세상에 맞추어 대한신장학회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며,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함을 물론, 회원들 간의 소통 및 연구력향상을 위해 학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원 교수는 만성신질환과 급성신손상 분야의 치료권위자로 대한내과학회와 대한신장학회에서 다수의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전북대병원 건강증진센터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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