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오는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유튜브(YouTube)를 활용해 실시간 라이브로 특강을 진행하면 직원들이 각자 자리에서 화면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직원은 “비대면 강의가 훨씬 참여하기도 쉽고 집중력도 좋아 이해하기 쉬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에 앞서 공사는 갑질 실태 파악을 위한 온라인(비대면) 설문조사를 실시해 관리자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윤동훈 감사실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다양한 채널 속에서 갑질 없는 직장문화 조성과 공공분야에서의 갑질 근절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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