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60대 남성이 숨졌다.
지난 6일 오후 10시 11분께 전북 완주군 비봉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방에 있던 A모(63) 씨가 목숨을 잃었다.
A 씨의 부인은 화재 당시 외출 중이어서 화를 면했다.
불은 주택을 모두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평소 호흡기 질환을 앓아오던 A 씨가 신병을 비관하는 말을 자주하고, 이날따라 부인에게 외출을 권한 점을 비롯해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유서를 봤다는 부인의 말에 따라 집에 불을 지른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중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