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창동예술촌 내 방문객들이 소통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유쉼터 ‘더 창동’을 조성했다.
공유쉼터 ‘더 창동’은 창동예술촌 아트센터 앞에 위치하고 있다. 9평 남짓한 공간에 마련된 쉼터로서 기존의 유휴 공간을 개보수해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쉼터 내부는 휴게공간, 예술관련 서적, 포토월 등으로 구분돼 있다.
창동예술촌은 우리나라 도시재생 사업에 문화예술을 접목한 첫 사례지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장소로 각광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예술 활동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하지만 예술촌 내 방문객들을 위한 휴게공간이나 문화예술을 소통할 수 있는 쉼터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라 이러한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하게 됐다.
쉼터 내에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휴게공간 뿐 아니라 다양한 예술관련 서적이 구비되어 있다.
특히 벽면을 활용하여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월을 설치하는 등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형형색색 매력으로 예술촌 내 또다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일부터 문을 연 쉼터는 매일 오전 0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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