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가 교통사고 예방하기 위해 '이색 교통안전 표지판'을 내놓았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늘어나는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운전자들에게 새로운 감성형 홍보를 시도한다고 6일 밝혔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는 과속과 졸음이 약 39% 차지하고 있다.
특히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장거리 화물차 운전자의 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주요 사고 위험성을 이용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경남지역 고속도로 55곳에 실루엣과 피켓을 결합한 홍보 표지판을 설치했다.
실루엣 피켓형 표지판은 사람 형태의 실루엣 이미지가 피켓을 들고 있는 모습을 나타내어 기존의 문구를 활용한 홍보와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홍보방식이다.
아빠, 엄마, 아들, 딸로 구성된 이미지로 가족(家族)을 연상시키게 하는 감성 자극 효과도 찾아 볼수 있다.
현수막 재질을 반사시트로 적용해 야간 시인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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