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김순호)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서울 및 제주도를 제외한 26개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구례군이 최종 선정됐다.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사업은 매력 있는 관광콘텐츠의 개발·육성 및 관광 편의 기반 확충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고 관광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구례군은 사업비 15억 원(국비 7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동면 지리산 온천 관광지 내에 온천수를 활용한 체험형 물놀이 시설 조성, 산수유 관광콘텐츠 개발, 구례 산수유 웰니스 페스티벌 개최이며 공모사업을 통해 정체된 지리산온천 관광지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관광특구 활성화 및 산수유 관광콘텐츠 연구개발 등을 통해 관광객 유입은 물론 주민소득과 일자리 창출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 하겠다. 그동안 코로나 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리산온천 권역과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