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부산 남구가 4년 연속 국책사업 시행 우수 평가를 받았다.
부산 남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정부합동평가 결과 4년 연속 부산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부산은 16개 자치구·군에 대해 각각 한 해 동안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공공취업지원기관의 취업자 수 달성률, 노인 일자리 목표달성률, 금연클리닉 운영실적, 사회적경제 우선 구매율, 도로명판 확충, 상세주소 부여실적, 반려동물 등록률 등 총 44개 지표의 목표를 달성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4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돼 부산시로부터 재정 인센티브 9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공신력 있는 정부합동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구정 주요 부문의 행정 역량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변화하는 당당한 남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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