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은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추진을 위해 기존에 설치했던 댁내 장비 1,532대를 교체하고 2백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주민등록 거주지와 상관없이 혼자 거주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중 상시 안전 확인이 필요한 어르신들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응급전화를 비롯한 정서지원과 치매예방, 활동량 및 심박, 호흡 측정 등이 가능한 태블릿과 거치대를 함께 설치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특별히 교체 · 신설되는 장비에는 기존 장비에서는 이용할 수 없었던 △응급 시 사진 전송, △동영상 콘텐츠, △영상통화, △치매이용 콘텐츠, △생활안심감지기, △생활지원사 방문기록, △낙상 감지 기능 등이 추가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무주군청 관계자는 "고독사와 생활고에 노출돼 있는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 장비를 설치하는 것"이라며 "교체 · 신설을 서둘러 1,732가구의 어르신들이 향상된 서비스로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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