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 로컬푸드 직매장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김제시 푸드플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제시와 김제농협이 함께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는 6억원으로 2021년도 9월 준공을 목표로 김제시 교월동에 건립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3개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시 외곽의 동부권에 위치하고 있어 시내권과 서부권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불리했으나, 이번에 선정된 로컬푸드 직매장 설립으로 접근성은 물론이고 지역 중소농가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시는 지역내 직매장의 원활한 운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100여 농가에 대해 로컬푸드 신규 참여농가 교육을 실시했고, 더 많은 중소농가의 참여와 품목 확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참여농가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근섭 먹거리유통과장은 “로컬푸드 직매장뿐만 아니라 지역내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등 지역 농산물 소비를 위한 푸드플랜 정책의 성공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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