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관내 임신부에게 1인당 20만원의 건강관리비를 지원한다.
전남 제2차 긴급 민생지원대책으로 시행되는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 19 고위험 감염 취약계층인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마련다.
이번 지원대상은 대책 발표일인 지난 2020년 9월 24일 현재 해남군에 주민등록상 거주하고, 9월 24일~10월 16일까지 임신 중임이 확인되는 군민이다. 임신부 또는 배우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이다.
신청 방법은 방문, 우편(등기), 온라인 중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또 방문 및 우편 신청은 6일부터 인구정책과 출산장려팀에서 접수를 받으며, 온라인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임신부 건강관리비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임신 확인서 및 모자 수첩, 통장 사본, 가족관계증명서(배우자 신청 시)를 구비해야 하며, 대상자 자격 여부를 확인한 후 오는 22일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임신부 건강관리비 지원은 아동 특별 돌봄지원금(미취학 아동 정부지원금)과 중복 지원이 불가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구정책과 출산장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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