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은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무주군민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7일부터 무주산골영화관(태권관)에서 총 77편을 상영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온라인 시즌1에서 뉴비전상(최우수 영화상)을 수상한 <남매의 여름밤_윤단비 감독>과 나봄상(감독상)을 수상한 김성민 감독의 <증발>, 영화평론가상을 수상한 <에듀케이션_김덕중 감독>을 비롯해 <고흐, 영원의 문에서>, <찬실이는 복도 많지>, <기생충 흑백판>등 다양한 영화들을 볼 수 있다.
무주산골영화제 관계자는 "지난 6월 라이브 방송 형식의 온라인 영화제를 무사히 치르고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가 다양한 연령층의 무주군민들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영화들로 엄선했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상영영화당 좌석의 50%만 운영하며 매회 방역을 비롯해 방문자 관리를 위한 현장 QR코드 인증과 수기명부 작성을 병행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관계자는"티켓은 인터넷 예매와 현장발권을 통해 판매하며 관람료는 노쇼(no-show) 방지를 위해 무료가 아닌 1천 원으로 책정했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와 8월 수해로 지친 무주군민이 영화를 통해 위로를 받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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