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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둔갑 수산물 중 중국산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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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둔갑 수산물 중 중국산 72.4%

어기구 의원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우려 불식되지 않고 있어 특단의 대책 필요"

▲ 충남 당진시 어기구 국회의원 ⓒ어기구 국회의원사무실

충남 당진시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제출받은 거짓 국내산 표시 적발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외국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킨 건수는 총 802건, 134억 원 규모로 밝혀졌다.

이중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속인 경우가 385건으로 전체의 48%이고 금액으로 환산하면 97억 원으로 전체의 72.4%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산은 121건 15.1%로 7억 2500만 원 규모다.

특히 최근 5년간 가장 많이 국내산으로 둔갑한 품목은 활장어(뱀장어)가 43건 26억원 규모로 1위였으며, 마른꽁치 34건, 냉동갈치 31건, 활우렁쉥이 30건, 활낙지 27건 순으로 나타났다.

어기구 의원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수입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우려와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우려가 불식되지 않고 있다"며 "국내산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믿음을 이용하는 국내산 거짓표시 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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