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하천 유수를 방해하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하천(샛강) 물길 살리기 사업’을 역점을 두어 추진해 홍수피해 방지 효과를 톡톡히 체감하는 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영양군은 지난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과 같은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하천환경을 정비, 쾌적한 고장을 만들기 위해 30여억 원을 들여 지역 반변천 등 주요 하천의 흐름을 방해하는 유수지장목 제거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병행, 오랜 시간 동안 하천 내 퇴적된 토사 등으로 상습적인 침수피해 지역을 중점 대상으로 하천 준설을 하는 등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재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차례 연속으로 태풍을 겪고 난 후 우리는 본 사업의 중요성과 효과를 톡톡히 체감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영양군의 젖줄인 반변천을 비롯한 여러 지방하천과 소하천의 유수 소통 능력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샛강 물길 살리기' 추진으로 홍수 걱정 없는 안전한 고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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