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죽변면도서관은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8년 연속 선정돼 오는 6일 부터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를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주민에게 인문학을 향유, 인문생활의 일상화와 생활화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죽변면 도서관은 ‘코로나 19 이후 미래사회 전망과 대응 준비’라는 주제로 올해 가장 큰 이슈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고 인문학적 관점으로 지역의 미래사회 전망을 예상, 건강하게 살아갈 방법을 알아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15일 첫 강연과 함께 총 5회 야간에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참여 인원 축소와 온라인 강좌로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세부 일정은 다음에 울진군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죽변면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우 죽변면도서관장은“이번 인문학 강연을 통해 코로나 19사태로 삶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인문정신을 일깨울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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