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닷새동안 전북지역은 주요 5대 강력범죄와 교통사고 발생이 줄고, 대형 사건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등 특별한 사건사고 없이 비교적 평온했다.
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추석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30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닷새간 도내에서는 살인사건 1건이 발생했다.
이 기간 동안 폭력사건은 32건이 발생했으며, 절도 16건 등 총 49건이었다.
강도와 강간 사건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지난 해 추석연휴기간 강간 2건, 절도 33건, 폭력 26건 등 5대 강력범죄 61건에 비해 12건이 줄어들었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도 감소했다.
연휴 닷새간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71건으로 이중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99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해 추석연휴 닷새간에는 사망자 3명, 부상자 16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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