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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개천절 불법 집회' 참석 전세버스 없었다...2109대 전수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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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개천절 불법 집회' 참석 전세버스 없었다...2109대 전수조사 예정

전북도, 대중교통 또는 자차로 불법집회 참석 확인시 고발조치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KBS뉴스 캡쳐

개천절 일부 보수 단체들의 서울 도심 불법 집회 참석하기 위해 전북지역에서 대절한 전세버스는 발견되지 않았다.

3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개천절 불법집회 참석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8월 광복절 집회 당시 집결지 등 도내 주요 집결장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수도권 불법집회 단체참석을 위한 전세버스는 1대도 없었다.

이날 새벽 5시부터 9시까지 주요 집결예정지 28개소에서 도·시군 담당자 47명이 출발하는 총 18대의 버스를 확인, 대기 중으로 의심되는 전세버스 번호판을 통해 전세버스운송조합과 실시간으로 확인·점검했지만, 도내 제조업체의 상시 출퇴근 버스와 거제 등 주요관광지 또는 낚시동호회의 버스로 확인됐다.

그러나 도는 도내 전세버스 2109대의 디지털운행기록장치(GPS) 전수조사를 통해 신고없이 서울 등 수도권 운행한 차량을 확인 및 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 연휴인 오는 9일 한글날에도 집중점검을 계속할 예정이다.

특히 대중교통이나 개인 자차로 불법집회 참석자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공조로 고발조치해 관련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본인 확진시 치료비 등 전액 자부담을 비롯해 지역감염 전파시 방역에 소요된 모든 비용에 대한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도는 개천절에 서울 등 수도권에서 전국적인 집회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수도권 불법집회 참석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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