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29일과 30일에 코로나19 지역감염자가 4명 추가돼 총 확진자는 98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95번과 97번 확진자는 포스코계열사 직원들로 알려졌고, 96번과 98번 확진자는 어르신 모임방 관련 확진자로 알려졌다.
하지만 95번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추석연휴 기간 추가 지역감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
시와 보건당국은 95번 확진자에 대해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노래연습장과 실내집단운동시설에 대해 추가적으로 집합금지 명령을 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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