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이 29일 추석 연휴에도 365일 조업 현장을 지키는 임직원들을 찾아 격려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추석을 앞둔 현장의 직원들은 몸과 마음이 더욱 지쳐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은 공장 가동을 위해 마스크 착용, 일정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조업 현장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
무엇보다 포항제철소는 1년 365일 용광로를 가동해야하는 조업 특성상 명절 연휴에도 생산체제를 유지해야 한다. 이에 현장 직원들은 설비 가동을 위해 4조 2교대로 연휴 없이 조업에 매진하고 있다.
남 소장은 이날 3코크스공장, 2냉연공장 등 5개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조업 현장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포항제철소가 발전하고 있다"면서 "안전이 최우선 가치라는 생각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 조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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