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창원조각비엔날레 현장 관람이 내달 5일부터 가능해진다.
창원문화재단은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시간대별 관람 인원 제한과 더불어 전시 현장 관람은 선착순 사전 예약제로 신청받는 다고 29일 밝혔다.
전시 현장 관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시, 11시 30분, 13시, 14시 30분, 16시, 17시 30분 등 6회로 나눠 1회당 50명으로 한정한다.
관람객은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발열 체크, QR코드 출입명부 작성, 관람객 간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의 방역 절차를 거친 후 입장 가능 하다.
관람 가능 시간은 최대 1시간 30분으로 전문 안내원 프로그램은 진행하지 않는다.
하지만 작품 설명을 위해 진선규 영화배우, 김성호 총감독, 큐레이터의 음성이 담긴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창원조각비엔날레는 지난 19일부터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직접 전시 현장에 오지 못하는 관람객을 위해 비엔날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시장별 VR 영상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30일 전체 출품작과 전시 공간을 상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 코너도 오픈한다.
전시 현장에서는 주제 ‘비조각-가볍거나 유연하거나’에 맞는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연령대별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관람객이 작품의 일부가 되어 소통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아트, 미술 등 다양한 예술 분야와 협업한 아트 시어터 콜라보, 지역 상권인 그린하우스와의 협업 등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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