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밀양시는 ‘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수상해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함께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9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밀양시는 지난해 지역경기 침체에 따른 어려운 고용환경 속에서도 15~64세 고용률 69.4%를 달성해 청년고용률이 큰 폭으로 상승(6.6%) 하는 등 주요 고용지표가 개선됐다.
이로 인해 상용근로자 수가 11.3% 상승,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5.4% 상승하는 등 고용의 질이 크게 개선됐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밀양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 및 스마트팜 혁신 밸리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해 중견기업 삼양식품을 비롯한 적극적인 기업유치 등 산업 및 기업유치와 연계한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 전략이 우수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달성하고자 하는 일자리 목표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할 구체적인 일자리 대책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달성하고자 하는 일자리 목표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할 구체적인 일자리 대책을 수립해 시민에게 알리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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