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전국에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추석 당일인 오는 10월 1일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2~25도로 평년과 비슷하겠고 일부지역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달 뜨는 시간은 서울 오후 6시 20분, 대전 오후 6시 18분, 대구 오후 6시 13분, 부산 오후 6시 11분, 울산 오후 6시 10분, 광주 오후 6시 20분, 제주 오후 6시 20분이다.
연휴 기간 동안에는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점차 우리나라로 점차 유입되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귀경길인 10월 2일부터 4일까지는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특히 4일 밤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낮아져 쌀쌀해질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아침까지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별 상세 날씨와 유명 달맞이 지점의 기상 예보는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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