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북도당 신임 오형수위원장은 29일, 당선인 인사를 통해 "설득하고 공감하는 진보정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제6기 전북도당 위원장에 당선된 오 위원장은 이날 당선인 인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정의당이 꿈꾸는 미래 역시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차별받지 않고 평등하게 살아가는 정의로운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면서 "저는 진보정당의 역사와 함께 했었고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서 그 역할들을 해 낼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그러며서 "진보정당 첫출발, 첫마음으로 되돌아가 정의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보다 강해지겠으며 진보의 가치 실현을 위해 정의당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 위원장은 "제6기 정의당 전북도당은 고통받는 민생 현장에 함께 하면서 소외와 차별이 없는 전라북도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도민의 삶에 실체적 변화를 이끌어 내는 생활 진보정당으로 그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우리의 일상에 깊숙이 다가온 기후위기, 사회 불평등, 인권문제, 지역의 다양한 현안들 역시 정의당의 중요한 가치이고 실천과제"라고 강조하고 "정의당의 튼튼한 기초, 사회적 기반을 다지는 지역정치 사업을 발굴하고 힘 있게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오형수위원장은 마지막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맞이하는 추석명절인데, 이럴 때일수록 이웃을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추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도민에게 추석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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