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8일 신규확진은 0명이며, 중구 ‘라이프상가’ 방문자 9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0명이며, 총 확진자 수는 7130명(지역감염 7050, 해외유입 80)이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24명으로 지역 4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024명이다.
이와 더불어 대구 중구 소재(중구 태평로 177) 3층 333호(투자관련 사무실) 라이프상가 관련 검사에서는 방문자 9명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어 이틀 연속 신규확진 0명과 7일째 해외유입 신규확진 0명을 기록하며, 다시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
특히, 시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실시되는 추석 특별방역 기간 동안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고위험시설 5종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적극 이행토록 사전 고지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금일부터 추석 특별방역을 실시하며, 추석 연휴 대이동이 코로나19 재확산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우려에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 유지와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잘 따라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또한 “금지된 ‘개천절 집회’ 참석으로 인해 지역감염으로 확산이 되는 일이 없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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