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추석 연휴인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닷새간 비상진료대책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임실군은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선별진료소 정보를 안내하고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임실군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당직병의원 5개소와 휴일지킴이약국 5개소가 일자별로 문을 연다.
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와 관련한 사항은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또는 임실군보건의료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과 129 보건복지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실군은 이번 추석에는 가급적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권고하며 이동할 때에는 가능한 한 개인 차량을 이용하고, 귀가 후에는 집에 머무르며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을 관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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