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금구면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불구하고 사회단체 및 기업에서 후원한 송편 및 양곡 등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훈훈한 추석을 맞이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금구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추석을 앞둔 25일 갓 만든 송편 200kg를 지역내 모든 경로당에 전달해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더불어 사는 사회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금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직접 생산한 햅쌀10kg 30포와 고구마 30박스를 후원해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전달했으며, ㈜신흥콘크리트에서도 양곡 10kg 20포를 후원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윤상철 금구면장은 “코로나19 위기에도 끊이지 않은 후원자분들의 정성스러운 마음이 금구면을 행복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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