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창원기업사랑협의회 주최로 열린 ‘기업 氣 살리기 주간’이 기업인과 노동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기업 氣 살리기 주간’은 창원시가 2004년부터 개최한 기업사랑 시민축제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변경해 추진한 기업 사랑운동 실천의 일환인 시민축제이다.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30년 이상 기업 응원 배너기 게양을 시작으로 마창대교 할인통행권 추가 증정, 기업사랑 생수 나눔, 여성기업인 소통 간담회, 기업사랑 라디오 경품 이벤트, 창원산단 온라인 트롯 경진대회, 새참배달 게릴라 이벤트, 기업사랑 문예·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특히 ‘마창대교 통행료 할인’은 기업 氣 살리기 주간 동안 기존 할인통행권 구입 시 1권(40장)에 한해 8장을 추가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창원국가산단 내 입주기업체 대표자와 노동자를 대상으로 개최된 ‘온라인 트롯 경진대회’는 86개사 128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 속에 총 1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 개인에게는 상품권을 지급하고 소속 업체에는 마스크가 부상으로 지급됐다.
‘기업 氣 살리기 주간’ 동안 기업, 경제단체, 관공서, 은행 등에 3만개의 기업사랑 생수가 배부됐다. 성산구청과 창원문화원에는 기업사랑 문예·사진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작품이 전시됐다.
'포스트 코로나, 기업의 전략적 대응 2021년 경제전망’ 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열어 불확실한 시점에서의 경제예측과 대응 방안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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