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온라인 화상 교역 지원으로 수출길을 연다.
창원시는 코로나 사태로 수출 길이 막혀있는 중소기업에게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기업들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수출 상담액 300억원을 목표로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지역 내 방산‧자동차‧기계분야 15개사와 인도 바이어 4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창원-인도 뉴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창원산업진흥원, 경남KOTRA지원단, 한인도비즈니스센터와 협업으로 마련됐다.
시는 내달에는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몽골, 베트남 등을 대상으로 내실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영진 창원시 제1부시장은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에 이어 대면·비대면 지원사업 연계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해외마케팅 추진을 강화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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