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원예농협과 참사랑요양병원은 상호발전 및 임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4일 두 기관은 참사랑요양병원 김정옥 병원장과 군산원예농협 고계곤 조합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임직원의 복지 증진과 정보의 제공, 이익 증진을 위해 협력하여 공동 추진함으로써 서로간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군산원예농협 조합원 및 임직원과 배우자,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외래진료 시 비급여 총액의 20% 할인, 암 비급여 총액의 10% 할인, 입원진료 시 비급여 총액의 20% 할인(암 병동 제외), 암 병동 비급여 총액의 10% 할인(단, 위탁기관 간병실 할인은 제외), 도수치료 시 비급여 비용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군산원예농협 관계자는 “본 협약내용을 군산원예농협 내부 게시망에 게시해 본 협약사항 외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수시 행사내용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김정옥 참사랑요양병원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많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고생하는 군산원예농협 조합원 및 임직원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사랑요양병원은 2014년 10월에 개원해 현재는 본관·신관 9개 병동 약588병상 규모로 운영하고 있는 도심 속 요양병원으로 ‘가족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 만들기’라는 미션 아래 어르신, 가족, 지역사회와 하나 되는 ‘참사랑의 병원’을 만들기 위해 200여명의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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