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25일 지역 내 문화재의 보존‧관리 효율성과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성류굴 주변 정비사업 등 총 5건의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에 대한 예산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29일 전찬걸 군수가 문화재청장 면담을 통해 천연기념물 제155호인 성류굴의 낙석방지시설, 관람통행로 보수, 명승 제6호‘불영사계곡 내 진입로 정비, 등 5개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 내년도 국비 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후 지난 8월 21일 2021년도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현장 점검을 위해 문화재청 담당과장이 직접 현장실사 후, 내년도 문화재청 총액예산 16억 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전찬걸 군수는 “귀중한 문화재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보존·관리하여 울진군의 미래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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