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게 2차 긴급 생계비를 지원한다.
25일 임실군에 따르면 택시·전세버스 운수종사자들을 위해 총 3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석명절 전까지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임실군 소재 운수종사자 73명이며, 택시·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50만 원씩 임실사랑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운수종사자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임실군청 경제교통과에 접수되면 확인과정을 거쳐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다.
군은 생활에 어려움을 고려해 접수완료된 운수종사자에게는 추석명절 전에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앞서 지난 5월에도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운송수입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택시․전세버스․화물 운수종사자들에게 1인당 80만 원의 긴급 생계지원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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