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지난 24일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비대면 방식을 결합한‘온택트 방식’으로 김제시 미혼남녀 50명을 대상으로 온택트(ontact) 청춘캠프(Ⅱ)를 개최했다.
김제에서 거주하고 재직 중인 만 27~39세의 젊은 세대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 캠프는 동세대간 폭넓은 교류를 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고 결혼과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박준배 시장의 김제 청년들을 위한 격려와 축하 메시지를 시작으로 함께하는 청춘 UP 토크콘서트, 우리 친해지는 ING, 더 힐링의 시간‘가을밤의 축제’
등의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스튜디오(카페사이)에는 최소 인원과 사회자만 배치해 진행됐으며, 나머지 참가자는 자택, 사무실, 카페 등 다양한 장소에서 실시간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소통하며 캠프에 활발하게 참여했다.
2주간의 홍보 및 모집을 통하여 청년창업농, 사회복지협의회, 농어촌종합지원센터, 김제시청 등 다양한 직종을 가진 50명의 청춘 남녀들이 최종 참여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코로나 19 장기화로 행사나 공연 등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온택트’행사가 유용한 대안이 될 것”이라며“이번 캠프를 통해 젊은 청년들이 결혼과 가족의 가치를 돌아보고 김제에서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만남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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