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미취학아동에 주는 특별돌봄 지원금(아동 1인당 20만원)을 추석 전인 28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동특별돌봄지원은 어린이집 휴원과 학교 휴교 등으로 가중된 학부모의 돌봄 및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한시적 지원 사업이다.
정부 방침에 따라 지자체 지급 대상은 2014년 1월부터 2020년 9월 출생아로 지급 인원은 1만3558명이며, 사업비 27억원 규모이다.
지급 방법은 별도의 신청 없이 9월 아동수당 수급 계좌로 지급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아동특별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 휴원, 학교 휴교 등으로 가중된 돌봄·양육 부담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라며 “2차 정부재난지원금으로 아동양육가구의 돌봄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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