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생산자와 소비자 간 먹거리 상생을 추구하는 ‘나주 로컬푸드’를 주제로 그림 공모전이 개최된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주 로컬푸드 그림 공모전’ 작품을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식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청소년기 학생들이 산지 먹거리와 관련된 창작활동을 계기로 로컬푸드의 공익적 가치와 의미를 이해,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주제는 ‘살수록 살맛나는 나주 로컬푸드’, 또는 ‘볼수록 보고 싶은 나주 로컬푸드’로 직매장 내·외부 전경, 판매 농산물, 생산자·소비자 모습 등 로컬푸드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그림 작품이다.
작품 규격은 8절(272*394mm)·4절(394*545mm) 도화지다.
작품은 나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지원양식을 첨부해 응모 기간 내 나주 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금남점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10월 중 나주로컬푸드 SNS(밴드) 및 개별 통보된다.
초등부·중등부·고등부 부문별로 최우수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2명)을 각각 선정해 소정의 나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역 농업과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상생과 신뢰에 기반한 로컬푸드 소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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