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여수시, 공공청사·전통시장 ‘전화 출입관리서비스’로 코로나 확산 방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여수시, 공공청사·전통시장 ‘전화 출입관리서비스’로 코로나 확산 방지

공공청사(읍·면·동주민센터) 및 전통시장 60개소에 도입 전자출입명부와 수기명부 단점 보완

여수시가 읍·면·동 주민센타를 포함한 모든 공공청사 및 전통시장 60개소에 ‘전화 출입관리서비스’를 도입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나서고 있다.

‘전화 출입관리서비스’는 해당 장소 출입 시 안내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전화번호와 시간 등 통화 기록이 시청 전산 서버에 남고 4주간 보관 후 자동으로 삭제되는 시스템이다.

▲여수시청 민원실에 설치된 ‘전화 출입관리서비스’ 안내번호 ⓒ여수시

그간 시는 전자출입명부(QR코드)와 수기대장을 병행 추진했으나, 전자출입명부 방식은 중‧장년층과 2G휴대전화기 소유자는 사용하기 힘들었다. 수기대장은 개인정보 유출 및 허위 기재로 신뢰도가 떨어지고 타인이 사용한 필기구 접촉 기피 등 문제점이 있었다.

따라서 지난 23일부터 시는 본청사 및 읍·면·동주민센터 등 공공청사 44개소와 여수수산시장 및 흥국상가 등 전통시장 16개소에 개인정보 수집·이용 안내 등의 입간판을 설치하고 출입자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것이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두 가지 방식의 약점을 보완한 ‘전화 출입관리서비스’는 휴대전화만 있으면 쉽게 이용이 가능해, 정확성은 높이고 소요 시간은 단축돼 확진자 발생 시 명확한 동선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본청사 및 읍·면·동주민센터 등 공공청사 44개소와 여수수산시장 및 흥국상가 등 전통시장 16개소에 개인정보 수집·이용 안내 등의 입간판을 설치하고 출입자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여수시 박한옥 정보통신과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출입자와 개인정보 관리에 만전을 다해 공공청사 및 전통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지키고 불안감을 해소하겠다” 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