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이 추석연휴 특별교통관리에 들어간다.
2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 귀성·귀경길 원활한 교통흐름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기동대 및 지역경찰을 동원해 단계별 관리에 돌입한다.
1단계로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터미널 등 혼잡장소에 대한 교통관리를 집중할 계획이다.
2단계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400여 명의 경력을 동원하고 장비 150여대 등을 투입, 교통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고속도로 귀성·귀경길 등 원활한 교통소통에 주력할 방침이다.
경찰은 고속도로에 경찰헬기와 암행순찰차, 드론을 활용해 난폭 운전을 비롯한 갓길통행 등 얌체운전자를 단속하기로 했다.
또 공원묘지와 대형마트, 전통시장, 터미널, 역 등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교차로 꼬리물기와 끼어들기 등 무질서 행위를 차단하는 등 소통위주 근무를 전개키로 했다.
한편 올해 추석연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전년보다 전체 교통량이 7.9%정도 감소할 것으로 경찰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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