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민의장 수상자 5명이 선정됐다.
24일 임실군민의장 심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심사위원별 서면심의와 의견을 모아 각계 각층에서 임실발전을 위해 노력한 5명을 '제39회 임실군민의 장 수상자'로 최종 확정했다.
임실군민의 장은 임실군 거주자나 출신자 중 공적이 훌륭한 사람을 추천, 시상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부문별 수상자로로 문화체육장에 임실지역 향토문화를 알리고 육성에 앞장쓴 임실문화원장 최성미(73) 씨가 선정됐다.
공익새마을장에는 바르게살기운동임실군협의회 사무국장과 관촌면주민자치위원장으로 지역사회와 주민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이종관(67) 씨와 지역사회소외계층을 위해 15년 가량 꾸준히 기부활동과 지역 내 사회단체를 통한 지역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이진수(64) 씨가 공동수상자로 선정됐다.
효열장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곁에서 보살핀 윤영자(55·여) 씨, 애향장은 재부산임실군향우회 창립 멤버이자 현 향우회장으로 고향사량을 꾸준히 실천해 온 정철영(65) 씨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시상식은 매년 임실군민의 날 기념식에 시상을 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유입차단과 지역주민 안전을 위해 제58회 군민의 날을 취소해 별도 일정을 잡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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