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보건소는 지난 23일 대한간호협회 간호연수교육원 강당에서 ‘제19회 보건교육 경연대회’에 참석하여‘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웨비나 심포지엄으로 진행했으며, 회원들은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통해 함께 참여했다. 경연대회에는 전국 보건소에서 보건간호사들이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우수 보건교육 프로그램 7편과 홍보부스 운영사례 4편이 참여했다.
김제시보건소(발표자 조서연)는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헤아림 교실 나의 아내, 나의 엄마입니다’라는 발표로 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의 평가에서 “대상자에게 적절한 교육방법과 상황극을 통해 이해가 빠르게 하는 등 현장에서 교육자료로 활용해도 될 만큼 훌륭한 교육이 였다”는 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속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공무원으로서, 간호사으로서 최선을 다해 책무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보건간호사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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