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은 추석연휴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보건의료원을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주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응급실 이용자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환자 분류소를 마련하고 선별진료소 운영에도 보다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하였다.
응급실에서는 의사 4명, 간호사 8명, 방사선사 4명, 선별진료소에서는 의사 9명, 간호사 5명이 연휴 기간 순환 근무를 한다.
또한 무주119안전센터 등 유관 기관과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켜 긴급 수송 등의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이해심 과장은 "연휴기간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응급환자뿐 아니라 일반 환자에 대비해서도 오후 5시까지는 간호 인력을 증원해 배치하고 CT 등 각종 장비들에 대한 정비도 사전에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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