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지난 22일 남원시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이환주 시장)를 열어 제26회 남원시민의 장 수상자 4개 부문 4명을 확정 발표했다.
▲문화체육장 김만열씨는 현재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에서 34년간 재임하며, 춘향제에서 뮤지컬 춘향, 흥부제에서 판소리 다섯마당을 공연하는 등 지역 축제와 남원국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효열봉사장 고명철씨는 2016년 7월부터 3년 9개월간 남원시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장으로 활동하면서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헌신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산업근로장 이춘겸씨는 ㈜풍년농장 대표로 양계업 분야에서 바른 먹거리 제공 등 국내 양계업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며, 도통동 발전협의회장과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장학금 기탁과 각종 봉사활동 추진으로 시민화합에 크게 기여했다.
▲애향장 장영복씨는 인천에서 ㈜스피코 대표이사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사랑으로 모교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고향 농특산품 애용, 고향에 기업유치 노력, 고향의 각종 행사에 재난 후원금 지원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적극 실천해 고향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남원시는 오는 10월 각 부문 수상자들을 초청해 남원시민의 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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