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자봉)는 제3대 신임 이사장에 오윤수 전 시의원(65)이 취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6시 전북 남원 봄날 연회장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는 오윤수 이사장, 부이사장 김영숙 부이사장, 이완구, 강일석, 양금혜, 하진상, 방성희, 김용수, 형창우, 김미숙, 정명옥, 박진현, 황인술 이사와 최기식, 최귀동 감사가 13명의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신임 오윤수 이사장은 남원 아영면 출신으로 방송대 문대교양학과에 재학중이며,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장과 지리산환경보존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오 이사장은 그동안 지역을 위해 각종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쓰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몸소 실천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오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자원봉사 활동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누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런 요구에 발맞춰 어두움을 밝히는 등불과 같은 밑거름 역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배종철 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수해지역에서 적극적인 참여로 복구에 큰 힘이 되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자봉이 새로운 집행부를 통해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봉은 '더불어 사는 행복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시민 속에서 함께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는 목표로 남원 구도심 금동 로가디스 3층에 새 둥지를 틀었다.
[출처] 공정한언론 타파인 (http://www.tap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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