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 삼척지구협의회는 지난 22일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소외극복 및 개인의 성장기회를 지원하고자 다문화가정 청소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삼척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추천한 다문화가정 청소년(중학생) 5명에게 30만 원씩 총 150만 원을 수여해 힘든 상황에도 꿈을 잃지 않도록 격려했다.
법사랑 삼척지구협의회 관계자는 “매년 다문화한마당 축제에 150만 원 상당의 경품을 후원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제가 취소되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삼척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남구현)은 법무부 법사랑 삼척지구협의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 드리며 센터에서도 삼척시 모든 가족이 행복한 삼척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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