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 가야역사문화 환경정비사업 문화재보호구역 내 교육시설 이전 일부 확정을 환영했다.
김해건설공고 잔여부지에 구봉초 이전 계획 실현을 위한 행정지원도 요구했다.
김해시의회 하성자(북부동·상동면·생림면) 의원이 제231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하 의원은 "김해를 바탕으로 한 가야유산 발굴과 복원을 통해 후세에게 보전하고자 추진하는 가야사 2단계 복원사업의 소중한 가치에 공감한다"며 "가야 역사도 중요하지만 현재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 교육은 훨씬 더 중요하다는 교육수요자와 학부모, 동창회의 소중한 목소리에도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해건설공고 삼계동 이전 계획이 확정됨으로써 김해가야역사문화 환경정비사업 추진이 보다 활발하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돼 희망적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 8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김해교육지원청은 구산동으로, 김해서중은 주촌선천지구로 각각 옮기는 사업이 통과한 바를 강조한 뜻으로 읽힌다.
하 의원은 "향후 교육시설 이전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이해당사자를 포함한 민·관 협의체에서 도출된 안이 최대한 반영된 2019년 10월 교육부 중투심사 제출안에 근거해 원만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성자 의원은 "김해시가 김해건설공고 동문회와 경상남도교육청과의 협약체결을 견인했듯이 향후 구봉초등학교 이전 관련한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상호 협약체결을 하도록 견인하고 지원에도 최선의 행정력을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가야권종합개발사업은 김해의 지속적인 먹거리 사업이기에 최대한 성공적으로 수행돼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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