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강원도에서 주관한 2020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시는 환경보호과에서 추진하는 대형폐기물 배출업무 개선 사례를 바탕으로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를 작성해 지난달 도에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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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도내 18개 시·군 세무(재무)과장 등으로부터 서면평가서를 받아 최종 평가한 결과 태백시를 비롯한 7개 사례를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세외수입 운영 혁신분야에 선정된 ‘코로나19 시대 우리집 대형폐기물 어디로? 여기로!’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배출 신고 및 수수료 결제를 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수수료 결제는 물론 취소 및 부분 취소 역시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우수사례로 꼽혔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재원 중 하나인 만큼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 세외수입 우수사례 평가 시상식은 오는 25일 춘천에서 열리는 2020년 강원도 지방세 발전 연찬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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