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중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거창전통시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 고유의 자원을 연계한 문화콘텐츠 구축,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시장대표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거창전통시장에 2년간 사업비 약 10억 원이 지원된다.
군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알림체계 개선, 공간 플랫 개선, 미디어 아트 구축 등을 통한 시장 환경개선과 거창한 도깨비시장, 여름 빙맥축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 등 상인과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관광사업, 이외에도 홍보, 마케팅, 상인 역량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거창전통시장은 지난 2019년 ‘20년 전통시장 청년몰 조성사업’에 선정돼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 16개 청년 점포와 공용공간, 기반시설 등을 만들어 젊은 고객유입과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거창전통시장 복합청년몰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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