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안태설)는 21일 도계읍 상덕리에 위치한 ‘정상윤 농가 포도농장’에서 무핵포도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샤인머스켓 시식평가회를 개최했다.
최근 고품질 수입포도 유통 및 국내 다수의 유망품종 도입으로 삼척시 주력 품종인 ‘캠벨얼리’의 경쟁력이 약화됨에 따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샤인머스켓의 신속한 기술보급을 위해 이날 시식평가회를 가졌다.
시식평가회 장소인 정상윤 농가는 5년 전 샤인머스켓을 식재해 현재 직거래 및 체험농장을 운영 중이다.
이날 시식 평가회를 통해 그동안 쌓여진 노하우를 공유해 삼척시 샤인머스켓 재배기술 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관내 샤인머스켓 재배현황은 9농가 1.5ha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여건에 맞는 샤인머스켓 재배기술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이번 시식평가회와 같은 농가 상호간 기술교류 및 전문 재배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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