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대군 기장군의회 의장 강제추행 피소 사실 누설한 현직 경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대군 기장군의회 의장 강제추행 피소 사실 누설한 현직 경찰

경찰 수사 진행 과정 중에 정황 발견, 기장서 소속 A 경위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

부산 기장군의회 김대군 의장의 강제추행 사건과 관련해 현직 경찰이 피소 사실을 전해준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경찰청은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기장경찰서 소속 A 경위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 경위는 지난 6월 30일 기장군의회 동료 의원인 고소인이 기장경찰서에서 고소장 접수한 사실을 파악하고 고소 내용과 경위를 김 의장에게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 부산 기장경찰서 전경. ⓒ프레시안(홍민지)

경찰에 따르면 김 의장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던 과정에서 경찰은 A 경위가 정보를 누설한 정황을 발견했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수사 내용은 공소 제기 전이라 알려줄 수 없다"고 2차 피해에 대한 우려 상황도 설명했다.

한편 김 의장은 지난해 7월, 9월 기장군 한 축제 행사장과 식당에서 동료 의원의 신체를 여러 차례 접촉한 혐의로 이달 초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당시 김 의장은 "의정활동 중에 일어난 상황으로 강제추행은 절대 아니다"고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