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민속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이용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선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장보기 행사를 운영해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과 삼척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 제철과일 등을 구매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8일에는 김양호 삼척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등이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전통시장 애용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척시는 17일부터 29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주간’을 운영해 장보는 고객들을 위해 도계전두시장에서 ‘전통시장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도계전두시장에서 2만 원 이상 구매 후 지정된 교환처에 현금 영수증 또는 카드 영수증을 제출하면 최소 5000원 ~ 최대 4만 5000원 상당의 시장이용권을 받을 수 있으며 시장이용권은 다음 달 4일까지 도계 전두시장에서만 사용해야 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태풍 등 피해로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이 많은 것 같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삼척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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