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추석을 앞두고 수재민 등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자금 지원과 각종 대금을 조기에 지급할 방침이다.
먼저 시는 저소득층 생계비를 적기에 지급하고, 각종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 대금, 근로자 임금 등 물품대금 등도 지급 기간을 단축해 명절전 지급예정인 약 160여억 원의 공사대금이 체불되지 않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수해와 관련한 사업은 계약과 함께 선금을 지급하는 등 조속한 피해 복구를 도울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경기 침체와 자연 재해로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추석 전 자금이 집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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