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대체투자 기금운용역 4명이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히고, 공단측으로부터는 해임조치 됐다.
전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8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책임운용역 1명과 전임운용역 3명 등 4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전주에 있는 한 직원 집에서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한 차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이들의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측은 대체투자 운용역으로 구성된 이들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최근 열어 해임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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