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청소년 건강관리 사업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지난 15일부터 4일간 코로나 시대 청소년 건강관리와 건강생활 실천 의지 향상을 위해 '청소년 건강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건강체험학교는 부산관내 2개 고등학교 350여명을 대상으로 비만 건강강좌, 바른 자세 스트레칭, 유산소·근력운동, 스트레스 해소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인식 개선과 건강생활 실천 의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안전성을 고려해 학교 원격수업 시간에 전문 강사의 'ZOOM(줌) 비대면 라이브 운동 강좌'와 즉각적인 피드백, 운동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해 활동 우수 학생들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수목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성장기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감소로 인한 비만, 우울증 등을 예방한다"며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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